※청년캠프 취소 없이 진행합니다. |
작성자 |
비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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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 2020-01-30 (목) 23:56 | 조회 | 3913 | 아멘 | 0 |
신종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분이 불안해하고 계신 줄로 압니다. 캠프라는 큰 행사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계속해서 상황을 확인하고 대처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 281차 약 300명대의 캠프를 마치고 282차 500명대의 캠프를 시작하며 저희가 내린 결정은 마지막 차수까지 캠프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국가에서 지침이 내려오면 캠프를 취소할 수밖에 없지만 현재는 예정대로 진행하려 합니다. 이번 시즌은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아 이미 마이너스인 상태입니다. 그러나 그런 계산을 뒤로하고 캠프를 선택하는 이유는 이것이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300명으로 진행된 281차를 마치며 적은 숫자라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는 이 시간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은혜받은 아이들, 영혼들이 행복해하며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82차 시작부터 약 600명이 당일까지 취소하였습니다. 50% 이상이 며칠 만에 취소한 것입니다. 사실상 캔슬하지 않고 진행하는 것은 오히려 더한 금전적 부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먼저 준비하시고 이끌어주시는 예배를 우리가 멈출 수 없기에, 아직 사모함으로 캠프를 기대하고 있는 예배자가 남아있기에 저희는 계속해보려 합니다. 281차에 참여한 한 캠퍼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술담배를 하며 방황하고 기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던 고등학생 친구가 캠프 2박 3일 동안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십자가목걸이를 목에 걸고 결단을 하면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말하기까지. 집에 돌아가는 날 처음으로 금식을 시작하고 다음 캠프를 고민하는 변화를 들으며 한 영혼이 살아나는 예배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점점 모이기 어려워지는 시대를 살고 있고 세상은 계속 하나님과 멀어지게만 합니다. 우리는 이것에 지면 안 됩니다. 많은 염려가 실시간으로 체감되고 있어도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부디 중보하며 함께해주세요. |
김세환
수정
2020-01-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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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맘이 많이 쓰였는데..기도로 응원합니다. |
김난희
수정
2020-02-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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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기도하겠습니다! |
김재하47송이
수정
2020-02-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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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송이 형 누나들과 스태프,선생님 감사함니다. |
조일록
수정
2020-02-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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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하신 캠프가 잘 마쳐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윤광천형제님
수정
2020-02-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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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중보 기도하고 있어요 비전파워팀 담임 목사님 사모님 간사님들 헬퍼들 사랑합니다 |
280차익명
수정
2020-02-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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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캠프 실황 대기중!! 비전파워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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