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차 청소년 겨울 캠프 간증 |
작성자 |
정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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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 2017/01/26 11:11 | 조회 | 517 | 아멘 | 0 |
고등학교 올라온 후 참여한 첫 번째 교회 수련회였습니다.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었지만 캠프 기간동안 빠질 학원 수업보다도 우선시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캠프였기에 은혜를 분명히 받고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찬양과 말씀듣기 후에 있었던 첫 째날 회개 기도시간에 마음속에서 강한 찔림이 느껴졌고 죄인이었던 내 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무대위로 가서 기도할 수 있게 하셨을 때 곧 바로 신발과 양말을 벗고 무대 위로 가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첫 번째 송이 모임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그나마 할 수 있는 대로 모임에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서는 성격이 아니라서 가만히 있을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뭔가 해야될 것 같아 모임에 참여했지만 또 다른 은혜를 받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둘째 날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은 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주시던 시간과 원기도, 십자가기도회 였습니다. 바디매오에 대한 말씀은 전 날에도 있었지만 그에 대해 더 자세한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아 큰 은혜를 받고 바로 다음 기도시간에 예수님을 제대로 보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기도를 하기위해 목사님, 전도사님, 선생님들을 부르실 때 가까이서 기도하고 싶어서 원 가까이로 가 기도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불편함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도 기도에 집중하고자 했고, 불편했던 게 오히려 더 간절히 기도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바로 신발을 들고 기도하게 했던 것 같은데, 내가 질 십자가라는 마음으로 내리지 않으려 애쓰면서 기도했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교회별로 가 다시 기도를 하는데 팔이 아파오면서도 내리지 않으려 하며 기도하다보니 눈물이 계속흐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울고 있는 친구들도 있었고 선생님들과 전도사님, 친구들은 서로 안아주고 위로해 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녁에 십자가 기도회 전에 찬양을 하고 무언극을 했던 것 같은데 예수님에 대해 묵상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회 때 목걸이를 받고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때 죄에 대한 회개 기도를 다시하면서 앞으로 쓰임받게 될 것에 대해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죄에 대한 고백을 하게 하실 때 쉽지 않은 일이라 느껴지고 일어서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일어서고 고백을 하게 하나님께서 이끄셨던 것 같습니다. 지금 와서 묵상을 해보면 그 때 고백을 하지 않았더라면 앞으로 결단하고 변화되는 데 방해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되어 고백하게 하신 하나님께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며, 쓰임받을 사람들을 일어나게 하실 때 기도의 영향에 대해 주의 주시면서 몇 번이고 물은 후에 일어나라고 하셨는데, 계속 마음속으로 물어보았을 때 일어나도록 마음을 주시는 것 같아 일어났고 기도를 했습니다. 마지막 날이 되었고 발기도와 말씀받기가 있었습니다. 발기도 시간에 진심으로 기도하고자 했고 기도할 때 눈물이 흘렀습니다. 또 모르는 사람을 위해 기도한다는 점이 큰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도 알아주신다는 말씀을 받고 무대로 가 기도를 받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신 것 같았습니다. 첫 번째로 간 캠프였지만 매 시간이 은혜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에 진심으로 결단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은혜를 이어가고자 계속 기도하는 마음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방면에서 훈련이 되었던 시간이라 느껴집니다. 끝으로 간증문을 올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할렐루야!!! |
박세령
수정
2017-01-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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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주님 원하시는곳에 쓰이기를 간절히 원하고 기도합니다 ☺ |
임성혜
수정
2017-01-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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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실거 같아요~ 이 은혜, 오랫동안 이어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하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유세훈
수정
2017-01-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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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찾고 있습니다. 이번 캠프 주제 처럼 자신의 삶속에서도 하나님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황세창
수정
2017-01-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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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가운데서도 가만히 있어도 은혜이지만, 은혜를 받고자 더 노력하면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나를 찾으라 살리라 고 말씀하시는 그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찾을 때 살아날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
송한나
수정
2017-0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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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흘리면서 기도했던 그 기도가 주님께 향하고있음을 믿습니다! 힘들고 넘어질 상황에서도 주님을 찾길 원합니다. |
이빈희
수정
2017-01-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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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속에서도 그 은혜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윤성화
수정
2017-01-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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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갔던 캠프에서 은혜받았던게 생각나면서 은혜가되는 것같아서 감사합니다ㅎㅎ늘 승리하는 삶살도록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경
수정
2017-01-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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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오신 캠프에서 많은 은혜를 받으셨다니..! 하나님께서도 함께 기뻐하셨을거예요~ 받은 은혜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승리하시길 바래요 |
신하늘
수정
2017-01-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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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해 가까이 더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더 하나님을 믿고 찾기를 기도합니다! |
조성윤
수정
2017-01-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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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은혜와 결단한것들 삶속에서도 잊지말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박선영
수정
2017-01-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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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시는 그 마음 가운데에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부어주셨네요. 살아가시는 삶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알고 그 자리에서도 기도하시는 한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상훈
수정
2017-01-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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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주님께서 주신 결단하는 마음과 기도하는 마음 너무너무 귀합니다!앞으로 삶으로 돌아가실때에 그 마음과 받은 은혜 항상 생각하시며 승리하는삶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
서마리아
수정
2017-01-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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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드리려 학원을 포기했지만 우리들이 항상 우선시하여야할 것은 하나님입니다 세우시는이도 하나님이고 낮추시는이도 하나님입니다 무엇보다도 예배드리려는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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