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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 키즈캠프 6살 민하의 후기 |
작성자 |
박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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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 2017/08/16 16:53 | 조회 | 527 | 아멘 | 0 |
안녕하세요? 저는 민하엄마입니다. 키즈캠프 소감이라 아이의 소감이 좋을 것 같아서 아이의 말을 그대로 올립니다. 민하가 직접 작성하면 좋겠지만 6살이라 아직 컴퓨터를 다룰 줄 몰라서 제가 대신 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6살 민하는 물놀이보다 키즈캠프 찬양이 더 기쁘고 즐거웠다고 해요^^ 파워찬양 율동하는 게 너무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 스파랜드에서 엄청 긴 미끄럼틀 타는 것보다 찬양율동이 더 재미있어요." 또 인형극이랑 뮤지컬도 재미있고 신기한 게 많았다고 해요. "엄마 그림에서 입이 막 움직였어요. 엄청 웃겼어요." "과학 실험이 엄청 신기했어요. 진짜 재미있었어요." "유쾌한 박사가~~~" 하면서 쫑알쫑알 자신이 본 내용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또 민하는 스태프 언니, 오빠들이 예뻐해 줘서 너무 기분 좋았다고 합니다. 캠프 도중 무대에 올라가 함께 기도하는 중에 민하가 울기도 했는데 안 믿고 돌아가신 작은할아버지가 생각나고, 또 할아버지가 아직 예수님을 몰라서 슬퍼서 울었다고 하네요...(어린 아이에게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민하가 무대에 올라가 특송 <나의 피난처 예수>를 부르기도 했는데, 사람들이 많아도 하나도 안 떨렸고, 무대에서 찬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제가 "나는 세상의~"을 외치면 민하가 "빛이다"를 따라 해요.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엄마, 아빠, 선생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잘 섬기고 잘 믿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이번 주일에는 교회 할머니들 식사하신 뒤 허리 아프셔서 접시를 설거지통에 옮기기 힘드시다고 민하가 직접 다 접시랑 그릇을 옮겨 설거지통에 넣어 드렸답니다.^^ ------- *--------- * ------- *--------- * ------- *--------- * ------- *--------- * 5살 민율이의 소감도 올립니다. 민율이가 저에게 직접 한 말입니다. "스태프 누나, 형아들한테서 하나님 사랑을 느꼈어요. 기쁘게 찬양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또 열심히 사람들 도와주고 민율이한테 엄청 사랑을 많이 주었어요. 그래서 스태프 누나, 형아들한테 하나님 사랑을 느꼈어요." 또, 민율이가 "엄마, '아이씨'는 나쁜 말이지요? 그 때 형아가 목사님한테 나쁜 말해서 혼났어요."라고도 했습니다. (자신이 어린양 역할도 하고 예수님도 되었고 모든 상황을 다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민율이가 특송을 꼭 하고 싶었는데 잠들어 버려서 못했다고 무척 서운해 하며 다음 번에 키즈캠프에 가면 꼭 특송을 하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민율이도 뛰면서 찬양하는 게 가장 즐거웠다고 했어요~ 파워찬양의 율동과 에너지, 그렇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게 너무 좋았대요. 그리고 민율이도 집에서 "순종"을 구호로 외치며 순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섬겨주신 스태프분들과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5살, 6살 아이들이 어려도 찬양, 기도, 말씀을 다 알고 느끼더라고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매일 하나님의 은혜가 더해지는 하루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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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8-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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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가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배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중보하겠습니다.^^ 민율이 역시 그런 사람이 되길 중보 또 중보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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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8-1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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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의 특송 , 민율이의 이쁜 말 하나하나에 저 또한 예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민하 민율이가 커서도 주님의 사랑을 알고 전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다음번엔 민율이 특송도 기대할게요 축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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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8-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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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민하 민율이의 예배하는 모습이 기억납니다. 더욱 말씀 가운데 바르게 자라 하나님의 거룩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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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9-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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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어려운 그 율동에도 빠른 박자에도 정말...바지가 내려가는 줄도 모르고 찬양했던 다윗처럼 예배하던 민율이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모습을 보며 신나는 분위기에 눈물이 났었고, 감사하기만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 마음들 하나님과의 추억들 잊지 않고 더욱더 성장한 민하와 민율이를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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