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차 다녀왔습니다 |
작성자 |
신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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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 2018/08/11 17:29 | 조회 | 336 | 아멘 | 0 |
안녕하세요 이번 262차 캠프에 참여하게된 89송이 송이원입니다. 참여한 지는 이번이 4번째지만, 제일 많은 은혜를 받고갑니다. 지난 겨울에 못했던 것들, 풀지 않고 제가 외면했던 것들을 고백하고 풀게 된 그런 차수가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은혜주신 하나님께 계속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기도시간, 십자가 앞으로 목걸이를 쥐고 나아가면서 거의 뛰어가다시피 했습니다. 빨리 십자가를 붙들고 고백하고싶은 죄들이 많고 하나님을 찾고싶었습니다. 무대위 십자가 좌측에 무릎을 꿇고 손을 대는데 얼마나 눈시울이 뜨거운지요. 가슴이 욱신거리고 두근두근하던지요. 눈물을 흘리면서 제가 친구들을 미워했던 것, 외식했던 것.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크리스찬이라고 고백했으면서 세상속에 하나님 없이 살았던것. 제가 제일 아프고 어두웠을 때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을 찾았던것 회개했습니다. 저는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3번째 이 캠프에 왔을때도 주위의 시선이 두려워서 기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가족도 있어서 그들이 보는 앞에서 울면서 부르짖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 하나님께선 그것을 극복할 용기를 주셨습니다. 고요한 정적 속에서 흐느낌 속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서 저의 죄를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몸 가볍게 여겼다고. 힘들때마다 스스로를 학대했고 팔에 있는 줄들을 보면서 계속해서 울음이 터졌습니다. 후회하고 통곡했습니다. 일찍 , 더 일찍 하나님을 찾았다면 이런짓 안했을거라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해 받는 고난에 감사할수 있었을거라고. 기도하고 너무나 후련하고 감사했습니다. 제 죄를 고백하고 부끄러움을 극복하게 해주신 신실하신 하나님, 어두웠던 저를 끝까지 사랑해주신 하나님이 제가 그런 행동을 하시면서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정말 은혜 많이 받고갑니다. 수고해주신 목사님과 섬기시는 헬퍼분들 사랑하고 감사드려요 중1인 저도 곧 헬퍼가 되서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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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빈
수정
2018-08-1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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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캠프에서 함께 예배했고, 십자가앞에 나아갔습니다. 그때 먼저 일어나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자매님을 보며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번만큼은 시선을 신경쓰지않고 일어난 그 용기의 고백,회개,결단을 기억하게 하시라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_찬양'시선' |
찬미
수정
2018-08-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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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그 자리에 일어나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매님을 보고 더욱 더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 있어 기도 내용이 정확하게 들리지는 않았지만 십자가 앞에서 고백하는 자매님의 표정이, 멀리서도 보이는 그 입술이 ,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자매님을 위해 기도했던 그 시간동안 그리고 십자가 앞에서 회개하고 결단하는 모든 캠퍼 분들을 중보하는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정말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는구나"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 때문에 너무나도 아프셨을 하나님을 이제는 나 때문에 웃게 해드리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류영서
수정
2018-08-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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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아픈 시간 제가 다 알 수 없지만, 먼저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그리고 이렇게 예수님으로 회복하고 너무도 아름다운 고백들로 나누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중심을 보신다는 것을 잘 알지만 , 당장 눈 앞에 펼쳐진 시선들로부터 자유해져서 주님만 바라보기란 참 어려운 것인데! 하나님께 감사하네요..! 어린 친구에게도 이렇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다시한번 느끼며 친구의 삶을 위해, 그리고 제 삶도 돌아보며 함께 주님안에 거하며 살아가길 기도하겠습니다! 친구는 사랑받기에 너무도 충분한 ,사랑스러운 딸임을 잊지 말아주세요! ღ |
황세창
수정
2018-08-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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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삶이라는 것이요. 죽은 사람은 반응 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죽은,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는 세상이 무엇이라고 하여도, 죄가 나를 유혹해도 반응 하지 않는 것이 나는 죽은 삶입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손가락질하며, 넘어뜨리려고 할 것입니다. 그 때에 이 십자가를 기억하세요. 그리고 그리스도로 살아가기로 한 그 시간을 기억하시면서 그 음성에 귀 기울이는 자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최용준
수정
2018-08-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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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변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던 사람이어서, 기도하고 예배 드리는데 하나님만 바라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만 바라보려고 몸부림치고, 또 그렇게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이끄셨습니다.! 삶에서 더 많은 시선 가운데 사시겠지만, 더 하나님을 바라보시길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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