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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 간증게시판| 258차, 263차 |
| 작성자 |
안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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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 2018/08/19 00:26 | 조회 | 389 | 아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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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교만해서 하나님 없이 잘 살아지네 싶었고 그래서 하나님을 떠났고. 그러다 죄를 지으며 살아버렸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저를 떠나지 않으셔서 수련회를 통해 마음을 돌이키게 하셨습니다. 죄인인 저를 철저히 깨뜨리시고 더 좋은 그릇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깨뜨려지는 과정이 괴로웠습니다. 연약한 제 모습이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연약한 데서 가장 온전해지는 주님의 능력.. 그건 실화였습니다.. '묵은 땅을 기경할 수 있을까 내가 다시 깨끗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그건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했던 저의 교만이었습니다. 연약함을 인정하고 항복하고, 연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함을..그 능력은 연약한 데서 가장 온전해진다는 것을.. 감사할 뿐입니다. 죄인이 어떻게 하나님을 바라보게 됐는지, 죄인인 제게 어떻게 감사할 마음을 주시는지. 저는 그게 너무 기적같고 그 사랑이 벅찹니다. 전혀 이해가 가지 않기에 전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저는 중고등부 교사를 맡고 있지만 사명감 없이 시키니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들이 나처럼 하나님을 떠나는 일이 없게. 그 일에 저를 조금이라도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이것도 참 감사합니다. 수련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제게 은혜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영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던 일이든, 상처든. 귀한 연단의 과정이었습니다. 한 번도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내게 좋은 것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완벽한 계획 아래 또 한 번 나를 성장시킨 하나님..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진짜 말씀이 틀린 게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모습이 말씀을 배신했던 것일 뿐.. 저는 아직도 부족하고 부족합니다. 자꾸 제 연약함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상태로 머물러 있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를 묻지 않으시는 주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구속을 바랄 것입니다. 하나님께 매여있고 싶습니다. 그게 제게 자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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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렬
수정
2018-08-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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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 나눔 감사 드립니다! 연약하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말씀에 감동 받고 갑니다! |
 정지은
수정
2018-08-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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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를 부서뜨려서라도 더 나은 그릇으로 만드시는, 우릴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삶에서도 꼭 승리하시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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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
수정
2018-08-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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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감사합니다ㅠㅠ! 이제 아픔과 상처가 아니라 예수님 만난 기쁨이 넘치시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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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창
수정
2018-09-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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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시기에 우리가 돌아가기만 하면 우리의 상처를 싸매시고 보듬어 주심을 기억하며 먼저 된 자로서 뒤에 올 사람들이 올 길을 닦아 알려주며, 그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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