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회차 참여자입니다 늦게나마 주님의 사랑을 간증하고자합니다 |
작성자 |
익명
|
글정보 | 2014/08/11 02:30 | 조회 | 828 | 아멘 | 4 |
중학교 1학년때부터 현재 고3 저는 하루라도 자살을 생각하지 않는 날이 없는 극심한 우울증 환자입니다 가난에 많은것을 포기해야했던 저의 괴로운마음이 깊어진 병이였습니다 삶을 포기하려한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수십알의 약을 입에 털어넣기도 하고 높은곳에 올라가기도 수십번 칼을 보며 눈을 질끈같은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쓴 유서를 다모으면 책이 한권될까 싶을정도로 유서도 많이 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아직 살아있는 이유는 지옥에 대한 두려움이였습니다 삶에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면 어릴적부터 교회에 다니며 듣던 지옥에 대한 두려움이 떠올랐고 항상 그 두려움때문에 죽지못하는것에 대하여 주님을 원망했습니다 삶이 이렇게 힘든걸 주님도 아시면서 왜 나에게 삶을 포기할 권리를 주지않느냐 나는 살아도 벌을 받고 죽어도 벌을 받느냐고 원망했고 나중에는 원망이 자라나 주님을 조롱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찬양사역을 하며 가장 높은곳에서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자리에서 주님께 드리는 찬양이 아닌 목소리를 뽐내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곤 주님을 그리고 찬양하는 성도님들을 조롱했습니다 보십시오 주님 사람들이 나의 노래를 듣고 은혜로워합니다 당신를 찬양하는 노래가 아닌 내 노래를 즐거워합니다 나를 은혜롭다합니다 내가 일주일 내내 더럽게 살아도 주일하루 교회에 나와 은혜로운척하는것을 모른채 즐거워합니다 라고 이것이 죄인지도 모른채 2년이 넘는시간동안 가장 큰 목소리로 주님을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캠프에서 죄를 고백하며 외치는 시간을 가질때 2년간 단 한번도 죄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이 일이 떠올랏고 이일이 떠오르는순간 저는 너무나도 부끄러워 주님을 주님이라고 아버지라고 부를수가없었습니다 염치없는 눈물만 끊임없이 쏟아져나왔고 죄송한 마음에 고개를 들수가없었습니다 눈물만 흘리는 저에게 주님께서는 네가 죽지않게하려 언제나 마지막 순간에 너를 잡았다는 강한 음성을 주셨고 왜냐고 되물어보았을때 주님은 저에게 할일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라 하셨습니다 어떤일이냐 다시 되물었을때의 대답은 다음날 말씀카드를 통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말씀을 뽑은후 기도할때에 내가 너에게 목소리를 주지않았느냐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가난으로서 너의 노래를 포기하게 한거라 생각하느냐고 하셨습니다 너의 목소리로 나의 사랑을전하라고 함께 노래부르자 하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주님을 조롱하던 저에게 다시 아버지라고 부를수있게하심이 주님이라 부를수있게하심이 내가 결코 잘난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것이라는것을 깨닫게 해주심이 다시 주님을 찬양할수있게하심이 너무나 감사해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는 이제 주신 달란트를 배로 만들어 주님께 드리는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주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길원합니다 어느자리에서 섬김을 배우게 하실지 너무나 기대 되고 삶속에 승리를 주실것이 기대되고 저의 마음을 치료해주실것이 기대되고 주님안에 저의 변화 될 모습에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저를 통해서 역사하심이 기대가 됩니다 이제는 주님을 사랑하며 감사하며 예배하는 찬양을 부르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수있도록 좋은캠프로 이끌어주신 김요한목사님 스탭분들께 감사합니다 |
![]()
수정
2014-08-12 23:04
|
안녕하세요 저도 고3 글쓴이와 비슷한 생각을 수없이 했던 친구입니다. 저 또한 정신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또한 현재진행형이구요. 정신병을 치료하고 싶어서. 내 힘으론 아무것도 되지 않아서. 주님께 나아왔지만 저의 정신병은 날로날로 심해갔습니다. 제가 가장 글쓴이의 말에서 공감가는 것은 지옥에 대한 두려움에 끝없이 주님을 원망한 것입니다. 살아도 지옥이고 죽어도 지옥인데 왜 나는 죽지 못해야 하는 가. 항상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증오가 생겨도 . 천국과 지옥에 대한 확신이 없어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치료해주지 않으시는 걸까. 왜 기도응답이 없는 걸까. 왜 나는 주님을 만나지못할까. 난 하나님의 자녀가 맡긴 할까. 아닌데 혼자 발버둥치는 건 아닐까. 그런생각들. 하지만 돌이켜 보면 크고 작은 응답들이 있었더라구요. 특히 저에게 하나님의 최고의 밀당의 신이거든요...ㅠㅠㅠㅠ ㅎㅎ 그래서 지금도. 정말 크게 응답해 주실 주님을 소망하며 이겨내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글쓴이도 꼭 그 크신 하나님의 응답. 강력하게 치유해 주실 주님을 함께 기도할께요. 아는건 나이 뿐이지만. 기도할께요. 그런 기도도 기도맞겠죠 ??... 저는 199차 였나...? 이번 오병이어 캠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길. 성령체험을 하길 너무나도 소망을 하면서 갔었어요. 세번째 온 캠프였는데. 첫번째 두번째는 저 좀 고쳐주세요라고 끝없이 울부짖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하나도 변하지 않고 마귀의 공격만 죽어라 들어가서 정말 너무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더 지옥같았고 힘들었지만 그 과정가운데 깨달은건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정말 내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게 문제라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정말 부르짖었는데 . 전 주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좌절했었습니다. 마지막 말씀카드 때라도 저를 위로해주시길 바랐는데 제가 뽑은 말씀카드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말씀이었어요. 이 말씀을 뽑고 순종해야 되는 건 알았지만. 뭐지..ㅠㅠㅠ. 그런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주 저희 교회 설교 가운데 목사님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더라구요. 영적변화를 위해 환경을 극복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 항상 기뻐하는 것이라구 말이에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환경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이었더라구요. 제가 이걸 쓴 이유는 글쓴이의 마음을 100%알 순 없지만. 그래도 그 아팠던 기억들 저도 알기에. 이 말을 씁니다. 정말 어렵고 어렵지만. "항상 기뻐하는 것" 이게 우리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환경을 이겨내는 방법이래요. 정말 힘들고 또 환경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 환경을 한 번 피식 비웃고 '한 번 이겨보자'그런 마음으로 이겨내봅시다. 사실 말하면서도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이겨내요. 그리고 기도할께요 사랑하고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 p.s 글쓴이는 찬양에 은사가 있나봐요옹 ㅠㅠ.. 저도 찬양단이지만. 목이 너 ~무 안좋아서 찬양 한 세곡 부르면 목이 쉬어요.. ㅠㅠ 그래서 이번 오병이어 캠프 다녀오고 1주일 넘게 지났는데 목소리가 이상해서 오늘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는데 성대결절이래요.. ㅋㅋ.ㅠㅠㅠ 목이 이상해서 이러다 목소리 안나올까 싶어서 갔는데..ㅠ ㅠㅠㅠㅠ. 하나님께서 주신 귀하고 아름다운 목소리 잘 관리해서 글쓴이의 아름다운 찬양이 곳곳에서 울리길 바래요 진짜 진짜 화이팅 ! |
![]()
수정
2014-08-12 23:05
|
안녕하세요 저도 고3이고. 글쓴이와 비슷한 생각을 수없이 했던 친구입니다. 저 또한 정신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또한 현재진행형이구요. 정신병을 치료하고 싶어서. 내 힘으론 아무것도 되지 않아서. 주님께 나아왔지만 저의 정신병은 날로날로 심해갔습니다. 제가 가장 글쓴이의 말에서 공감가는 것은 지옥에 대한 두려움에 끝없이 주님을 원망한 것입니다. 살아도 지옥이고 죽어도 지옥인데 왜 나는 죽지 못해야 하는 가. 항상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증오가 생겨도 . 천국과 지옥에 대한 확신이 없어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치료해주지 않으시는 걸까. 왜 기도응답이 없는 걸까. 왜 나는 주님을 만나지못할까. 난 하나님의 자녀가 맡긴 할까. 아닌데 혼자 발버둥치는 건 아닐까. 그런생각들. 하지만 돌이켜 보면 크고 작은 응답들이 있었더라구요. 특히 저에게 하나님의 최고의 밀당의 신이거든요...ㅠㅠㅠㅠ ㅎㅎ 그래서 지금도. 정말 크게 응답해 주실 주님을 소망하며 이겨내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글쓴이도 꼭 그 크신 하나님의 응답. 강력하게 치유해 주실 주님을 함께 기도할께요. 아는건 나이 뿐이지만. 기도할께요. 그런 기도도 기도맞겠죠 ??... 저는 199차 였나...? 이번 오병이어 캠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길. 성령체험을 하길 너무나도 소망을 하면서 갔었어요. 세번째 온 캠프였는데. 첫번째 두번째는 저 좀 고쳐주세요라고 끝없이 울부짖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하나도 변하지 않고 마귀의 공격만 죽어라 들어가서 정말 너무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더 지옥같았고 힘들었지만 그 과정가운데 깨달은건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정말 내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게 문제라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정말 부르짖었는데 . 전 주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좌절했었습니다. 마지막 말씀카드 때라도 저를 위로해주시길 바랐는데 제가 뽑은 말씀카드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말씀이었어요. 이 말씀을 뽑고 순종해야 되는 건 알았지만. 뭐지..ㅠㅠㅠ. 그런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주 저희 교회 설교 가운데 목사님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더라구요. 영적변화를 위해 환경을 극복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 항상 기뻐하는 것이라구 말이에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환경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이었더라구요. 제가 이걸 쓴 이유는 글쓴이의 마음을 100%알 순 없지만. 그래도 그 아팠던 기억들 저도 알기에. 이 말을 씁니다. 정말 어렵고 어렵지만. "항상 기뻐하는 것" 이게 우리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환경을 이겨내는 방법이래요. 정말 힘들고 또 환경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 환경을 한 번 피식 비웃고 '한 번 이겨보자'그런 마음으로 이겨내봅시다. 사실 말하면서도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이겨내요. 그리고 기도할께요 사랑하고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 p.s 글쓴이는 찬양에 은사가 있나봐요옹 ㅠㅠ.. 저도 찬양단이지만. 목이 너 ~무 안좋아서 찬양 한 세곡 부르면 목이 쉬어요.. ㅠㅠ 그래서 이번 오병이어 캠프 다녀오고 1주일 넘게 지났는데 목소리가 이상해서 오늘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는데 성대결절이래요.. ㅋㅋ.ㅠㅠㅠ 목이 이상해서 이러다 목소리 안나올까 싶어서 갔는데..ㅠ ㅠㅠㅠㅠ. 하나님께서 주신 귀하고 아름다운 목소리 잘 관리해서 글쓴이의 아름다운 찬양이 곳곳에서 울리길 바래요 진짜 진짜 화이팅 ! |
![]()
수정
2014-08-12 23:05
|
ㅠㅠ 두번 써졌네요.. ㅠㅠㅠ ㅠㅠ 죄송해요.. |
![]()
수정
2014-08-17 01:40
|
음... 글쓴이의 글과 댓글을 보며... 감사한 생각이 드네요... 너무나 부족한 제가 자리를 지켰을 뿐인데...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 새 힘을 얻었다는 말에요!!!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할게요... 친구도 지금 한 약속들! 꼭 지켜서 이 시대를 움직일 멋진 지도자가 되어주세요! |
![]()
수정
2014-08-18 22:04
|
힘든 시간을 지나는 중에 하나님이 사랑하심을 알게 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을 잊지 않으시고 넘어지더라도 그 사랑의 십자가로 다시 일어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