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미쳐버렸어요. |
작성자 |
이대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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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 2014/08/01 18:47 | 조회 | 440 | 아멘 | 4 |
저는 해인교회 청소년부를 섬기고 있는 이대영목사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번 캠프를 위해서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제 육신이 너무나 힘들었고 청소년 사역외에도 너무나 많은 사역들을 담당하고 있기에 번아웃이 될지경이어서 이번 캠프는 그냥 편안히 2박3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오자 라는 식의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캠프를 가야할 날 새벽 4시! 근무를 하고 있는 곳에서 갑자기 숨이 멎어 응급실을 가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입원을 해야한다는 판명을 받고 순간 고민을 했지만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기를 캠프는 가라라고 하셨습니다. 링거투혼이라고 해야할까요? 밤새 몸이 좋지 않아 거의 뜬눈으로 지새우고 새벽내내 링거속에 항생제를 투여해가면서 집중치료를 받고 아침 9시에 청소년들과 함께 군산으로 향했습니다. 힘들고 지친 몸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군산 호원대학교! 아이들의 입에선 덥다고 불평불만 힘들다고 불평불만.... 입에서 나오는 불평불만에 저 또한 의지력이 약해지고 있었지만. 갑자기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끼며 눈물이 왈깍 쏟아졌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속에서 젊은 스텝진들의 모습을 보고 첫번째 찬양과 김요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그리고 둘째날... 셋째날까지... 마지막 끝나는 순간까지 말씀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열정을 쏟아내시면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김요한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스텝진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폭포수처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은 저에 39번째 생일이었는데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소리엘의 찬양이 너무나 은혜로웠습니다. 해년마다 수련회다 캠프다 교회이이다 저에 생일은 잊고 있었는데 소리엘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듣는 순간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아끼시는지 체험하는 캠프였습니다. 송이장이 살아야 그 송이가 살수 있다는 김요한 목사님의 말씀처럼 제가 살아야 우리 교회 청소년부 모든 이들이 살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전심을 다해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캠프였습니다. 첫째날 물한모금 편히 마실수 없을만큼 후두부분이 부어올라 힘들었는데 그래도 목청터져라 기도하고 찬양하고 아멘을 외쳤습니다. 그런데 끝나는 셋째날에는 기적처럼 그렇게 아팠던 후두부분이 다 나았습니다. 그리고 얼굴에 핏빌이 없었던 모습속에 마지막날에는 아래의 사진속에서처럼 웃는얼굴, 미소띈 얼굴, 천사같은 얼굴로 변했습니다. 항상 말썽쟁이였던 청소년들이 먼저 다가와 저를 안아주고 감사합니다라고 먼저 말해주던 모습속에 이번 캠프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큰 은혜를 끼쳤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말씀과 기도만이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살수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몸새 깨닫고 느끼며 복되고 귀한 2박3일의 캠프를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복을 받을수 있도록 해주신 비젼캠프 김요한 목사님과 모든 강사님들과 스텝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유일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약할때 강함주시고 약할때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회를 허락하시고 약할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멘! 미쳐버린 이번 캠프... 하나님을 죽도록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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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수정
2014-08-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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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김혜원(대구13기)
수정
2014-08-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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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정말 약할때 강함되시는 주님을 캠프장에서 다시한번 경험하셨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안에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_^°! |
장한솔[서울13기]
수정
2014-08-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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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순종이 너무나도 귀합니다 목사님의 순종으로 인해 친구들이 변화가 된거 아닐까요? 오히려 저희가 너무나 감사합니다 |
강금미(부산14기)
수정
2014-08-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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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그 빛나는 섬김이 주님을 아실껍니다 선생님 그런모습에 정말 감사드리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건강조심하시고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석은영(대전12기)
수정
2014-08-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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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목사님의 그섬김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도전받게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
김이슬(광주12기)
수정
2014-08-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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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섬김과 받으신 은혜가 정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항상 승리하시고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
대구14기이현건
수정
2014-08-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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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그 눈물 흘리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 눈물흘림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기에 아이들이 변화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승리하시고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
이유미[광주10기]
수정
2014-08-0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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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섬김이 느껴져 너무나 은혜가 되네요 더욱 감사합니다 목사님^^ |
유하늘[서울13기]
수정
2014-08-0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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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목사님의 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져 더 도전받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
김민기[천안14기]
수정
2014-08-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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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할때 진짜 강함되십니다!!약할그때가 기회고 진짜 때입니다!목사님 감사합니다~천국에서 뵈요~ |
유예림[전주14기]
수정
2014-08-0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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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간절한 기도와 섬김이 은혜가 됩니다! 목사님의 섬김과 기도를 통해 아이들이 변화됨을 믿어요~ 더욱 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하심이 느껴집니다. |
김지혜
수정
2014-08-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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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읽는 내내 너무 은혜가 되었습니다.목사님의 섬김이 하늘에서 해같이 빛날 것 입니다.감사하고 너무 사랑합니다♥ |
정현우
수정
2014-08-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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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목숨걸고 섬겨주심에 교회 청소년부가 변화되고 은혜 받은것 같네요. 목사님의 섬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건강하시고 은혜 더욱 넘치길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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