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간증입니다 |
작성자 |
87송이 배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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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 2019/08/18 17:07 | 조회 | 610 | 아멘 | 10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77차 87송이 송이장으로 참여하게 되었던 배요섭이라고 합니다. 아마 거의 모든 분들이 저를 캠프에서 보셨을 거에요 저는 김요한 목사님이 무대로 한 명만 올라오라고 하셨을 때 최근 6개월 내에 야동 사이트에 접속한 이력으로 다시 내려왔던 그 사람입니다. 부끄럽네요 그 때에는 너무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이 간증을 통해 저처럼 더럽고 추악한 죄인을 감싸 안아주셨던 예수님을 나누고 싶습니다. 무대에서 도망치듯 내려왔던 저는 부끄러운 마음에 왜 이러셨어요 예수님 하고 물어봤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제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가 야동을 죄로 인정하지 않으니까 내가 그 부끄럽지 않은 야동 드러냈어” 그 순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야동 끊게 해 주시라고 나는 정말 죄인이라 혼자서 절대 끊지 못하니까 제발 저를 붙들어 주시라고 김인식 목사님이 내려놓으라고 물어보실 때 야동을 끊겠다고 부끄럽지만 외쳤습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저는 분명 다시 돌아갈 테니까요 필사적으로 예수님께 야동 끊게 도와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비전캠프에 참여한 지 4회차 인데 제작년에 캠프 2회차때 너무 기도를 소리질러 하다가 생겨버린 성대결절이 다시 머리를 든 것입니다. 너무 목이 아파서 말을 하려 하면 성대를 걸레처럼 쥐어짜는 것 같고 사포로 긁어내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교회에서 찬양 팀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도 제목은 언제나 제 아픔이고 가시였죠 그런데 처음으로 예수님이 이번 캠프에서 저에게 이 기도에 대한 응답을 해 주셨습니다. “요섭아 너는 회칠한 무덤이야, 야동뿐만 아니라 세상의 즐거움을 몸에 달고 살면서 나를 위한 찬양을 하려고 한다고? 나는 그딴 찬양은 듣고 싶지 않아 너의 찬양은 가증한 찬양이야 찬양이라고 할 수도 없어 네가 내게 진심으로 찬양할 수 있게 변화되지 않는다면 나는 너에게 목소리를 돌려줄 생각이 없어” 네 저는 가증한 성도입니다. 비록 송이장을 하고 있고 교회에서 고등부 교사로 하고 있지만 저는 가증한 성도였어요 그 때부터 오기가 생겼습니다. 저에게 달콤한 말로 죄와 벗삼아 살게 한 마귀를 때려 부숴서 저 멀리 던져버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캠프 일정이 모두 끝나면 같이 온 교회 친구들은 먼저 숙소로 보내고 개인 참가 기도자리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저 혼자 절대 이 마귀를 이겨낼 수 없어요 그리고 이 죄를 마음에서 비워낸다 한들 이 빈 공간을 채울 수 있는 힘도 없습니다. 제발 저에게 힘을 주세요 제발 이 마귀와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이렇게 기도하고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저는 둘째 날 브라이언 박 목사님이 치유 은사가 있으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짐했죠 “목소리 치유 받고 가야지” 그 시간이 너무 기대 되어서 둘째 날은 정신 없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되어 너무 기뻐서 설교를 적는 제 노트에 정신 없이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제 마음을 울리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I restore you” “예수님이 주인이 되시면 이 몸은 2초면 다 고쳐집니다” 그 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내 몸을 위해 마귀와 싸울 필요가 없다. 예수님께 양도를 하면 되겠구나” “예수님 저의 주인이 되셔서 저를 써 주세요” 이 기도를 하는 순간 저는 제 목이 치유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걸레로 쥐어짜는 듯한 통증, 사포로 긁는 듯한 통증 그리고 서 있느라 아팠던 다리가 선포하는 순간 온 몸이 목캔디를 먹은 듯 시원해지면서 다 치유된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으로 어린 양이 뛰노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막 뛰면서 기도했거든요 예수님이 제 주인이 되어 주시니 저의 모든 세세한 기도 제목이 다 채워진 것을 느꼈습니다. 그날 저녁 처음으로 예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홀로 기도할 때 예수님이 저에게 끊임 없이 기도할 제목을 주시고 또 위로해 주셨습니다. 저를 위해서만 기도했던 저가 이제는 북한과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되었어요 두줄 교제 할 때 저의 목을 위해 기도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던 지체 분들 감사합니다. 저 치유 받았습니다. 그 때 찾아가서 제 목이 치유 받았다고 말 못했던 이유는 예수님이 자기 자랑으로 비춰지지 않게 캠프가 끝날 때까지 잠잠하라 말씀하셔서 그랬습니다. 이제 교회로 돌아와 예수님과 친구가 되어 달라고 기도하고 또 누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저의 잠꼬대 같은 신음 소리에도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알았어요 앞으로 더욱 예수님께 저를 내어드리며 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회칠한 무덤이었던 죄인 배요섭의 간증이었습니다. 모든 영광은 주님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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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ㅑㅑ
수정
2019-08-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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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양송이
수정
2019-08-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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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방정호
수정
2019-08-1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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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이주은
수정
2019-08-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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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준모
수정
2019-08-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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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했던 모습이 감동이었어요.. 귀한 간증을 통해 캠프의 감동이 다시 전해지네요^^ 하나님 짱!!!! |
황세창
수정
2019-08-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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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와, 또 그 마음을 예수님이 아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죄와, 또 조용히 읊조리는 기도까지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고, 그 자유함과, 치유를 누리기를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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