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
작성자 |
최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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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보 | 2020/02/12 23:53 | 조회 | 418 | 아멘 | 0 |
샬롬 :) 너무나도 간증하고 싶은 얘기들이 차고 넘치네요. 저는 281차를 참여했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연임으로 총무가 되어 캠프를 참여했을 때 무기력한 학생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였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회장을 맡고 있을 때 여름캠프를 다녀온 후 제 삶의 변화로 학생회의 기틀을 바로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디어는 너무 많으나 열정있는 학생은 당시 회장이었던 저와, 전년도 학생회장이었던 한 형제뿐이었기에 추진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렇게 기틀이 마련되었을 때 처음으로 겨울캠프를 참석하였고 30명 되는 학생 중 6명만 교사 선생님들 없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6명이.. 제가 기도했던 그 무기력한 학생들에 속해있던 아이들인데.. 이 아이들이 변했습니다 ! ㅠㅠ 처음으로 금요철야 기도시간이 짧다고 목사님께 건의를 하고 저 혼자서 결단했던 잠언필사를, 은혜를 받아 새롭게 변한 학생회장의 건의로 학생회 전체가 함께 잠언필사를 결단하여 매일 카톡방에서 필사 현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워진지 29년 처음으로 학생회 헌신예배가 기획되어 준비 중에 있습니다. 변화되어 준비 중에 있는 저희 모습들을 보며 청년들이 도전을 받았습니다. 수동적으로 움직이던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변화를 위해 첫 임원이 되던 중학교 3학년 부터 지금까지 피눈물 흘려가며 기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로 수고해주신 비전캠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 은헤가, 이 불씨가 식어지지 않도록 짧게나마 함께 기도해주세요 ♥ 교회 이름은 월성제일교회이며 학생회 이름은 비전세대입니다. 우리교회 학생들 뿐만 아닌 이 땅에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품는 세대가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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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빈
수정
2020-02-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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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주님의 축복이 모든 사람들에게 닿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최용준
수정
2020-02-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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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여지는 현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고요 !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오늘도 믿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는거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글을 쓰신 분의 기도를 이미 들으셨을 거고, 그 기도를 통하여 반드시 월성제일교회와 학생부를 살리실 줄 믿습니다 ! 생각날 때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 |
황세창
수정
2020-02-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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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싹을 틔울 때까지는 땅 속에서 오랜 시간을 버티고, 준비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열매를 맺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고 계시는 그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이제 싹을 틔운 그 불씨가, 이 땅을 뒤흔드는 큰 불길로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어쩌면 혼자이기에, 둘만 있기에 포기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어 기도하였기에 지금 이렇게 기도의 응답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 끝이 아니라, 이 불길을 통하여 한 영혼의 인생이 바뀌고, 교회가 바뀌고 한국 땅이 바뀌며 이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함으로 나아가시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월성제일교회가 되시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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