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원망과 분노가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며 준비할 때입니다.
세월호 사건은 우리에게 너무나 큰 충격과 아픔입니다. 계속 세월호 사건이 조사가 되면 될수록... 안타까움과 원망을 넘어서 분노와 증오할 수밖에 없는 여러 소식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달라야 합니다. 눈물과 슬픔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원망과 분노, 불평과 증오를 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느헤미야에게서 우리 젊은 그리스도인들이 답을 찾았으면 합니다. 포로로 잡혀간 느헤미야는 어느정도 정치적으로 성공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성벽이 무너졌고 백성들이 환난과 핍박, 능욕을 받으며 고통 중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됩니다.
느헤미야는 이 소식 때문에 눈물 흘리며 슬퍼하며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을 원망하며 누구 탓을 한 것이 아닙니다. 느헤미야는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결과 하나님께서는 아닥사스다 왕의 총애를 얻어 술 맡은 관원장으로 만들어 주셨고 예루살렘 총독으로 갈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총독이 되어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 앞에서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포기한 백성들을 하나로 모아서... 52일 만에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했습니다. 한 사람의 지도자의 힘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포기한 공동체를 다시 희망으로 만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아타까운 현실 앞에 눈물 흘리며 슬퍼하며 원망과 분노 보다는... 느헤미야처럼 하늘의 하나님께 우리 민족을 위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느헤미야와 같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교육계를 회복할 느헤미야와 같은 지도자를 찾고 계십니다.
젊은 그리스도인들이여!! 원망과 분노, 불평과 증오 대신에 하늘의 하나님 앞에 나오십시오! 그리고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느헤미야처럼 무너진 대한민국을 올바로 세울 수 있는 지도자가 되어 주십시오!!
지금은 원망과 분노가 아니라, 불평과 증오가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며 느헤미야와 같은 민족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할 때입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지금은 준비할 때입니다. 느헤미야와 같은 민족의 지도자가 되어주십시오~!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느헤미야 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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