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나교회는 정치적인 박해와 경제적으로 궁핍했고, 유대인들에게 비방과 조롱을 받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충성된 서머나교회를 육적으로는 가난하고 궁핍하지만 영적으로는 부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칭찬을 하시면서도 지금 보다 더 많은 환란과 핍박이 기다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말씀은 하지 않으시고... ‘죽도록 충성하라!’ 말씀만하셨습니다. 우리를 기다리는 환란 앞에 도망치거나 피할 길은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죽기를 각오한 충성만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죽도록 충성한 결과는 이 땅의 보상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의 약속인 생명의 면류관이 기다릴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충성의 뜻을 찾아보았습니다. [충성(忠誠):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정성. 특히, 임금이나 국가에 대한 것을 이른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충성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거짓이나 어떤 대가를 바라는 계산의 마음이 없는... 진심어린 우리의 섬기려는 정성이 충성이 아닐까요!
충성은 어떠한 대가를 바라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섬김 그 자체가 목적이요 우리의 예배인 것입니다. 우리의 거짓이 없는, 진실된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정성인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서머나교회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충성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죽을지라도 충성하라!’
우리가 이 땅의 소망을 바라보면 죽도록 충성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이 아닌 영원한 천국을 소망한다면... 우리는 죽도록 충성할 수 있는 길이 시작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당신!! 적당히 충성하시겠습니까? 죽기를 각오하고 충성하시겠습니까?
어떻게하겠습니까? 올 여름의 방학과 휴가를 어떻게 사용하시겠습니까? 우리 인생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시겠습니까?
환란과 핍박을 선택하십시오! 손해와 희생을 선택하십시오!
살려고 하지마십시오! 죽도록 충성하는 우리의 삶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을 섬기십시오!
아직도, 이 땅만 바라보시겠습니까?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요한계시록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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