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비전’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에서도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설교합니다.
‘비전’을 갖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야단법석입니다.
문제는 비전이라는 미명하에 하나님의 꿈이 아닌...
세상의 야망을 부추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욕심과 야망이 이루어지는 것에 관심이 없으십니다.
성공을 향해, 물질을 향해, 야망을 향해 도전하는 우리의 비전에 관심이 없으십니다.
세상의 성공이 하나님의 꿈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꿈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13)★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마음의 소원(비전)을 주시고...
하나님의 꿈을 위해서 우리의 비전을 사용하십니다.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꿈꾸고 있는 비전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통로이며, 수단일 뿐입니다.
우리 삶의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비전을 이야기할 때 반드시 설명하는 인물이 요셉입니다.
어릴 적 하나님께서 꿈을 보여주셨고, 그 꿈을 간직하였더니
20년이 흘러 그 꿈대로 이루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요셉이 노예 생활 속에서, 감옥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붙잡은 것은...
자기의 비전이 아니라, 하나님이었습니다.
요셉은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붙잡고자 애를 썼습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께서 붙잡으시고 이스라엘을 기근에서 구원하는 도구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요셉의 비전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꿈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무조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내려놓을 수 있었던 비결은 재산 얼마를 더 늘리고,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그 분만을 자기의 모든 것으로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언제나 삶의 현장에서 주어집니다.
매일매일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던 중, 그 삶의 현장에서...
자신을 통해 이루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비전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잡으세요!
세상의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붙잡으세요!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언 29:18)★
|